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

박호경 기자(=부산) 2024. 11. 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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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이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한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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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에 직접 건의...총 15개 사업, 1조4565억원

부산·울산·경남이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1일 오후 1시 30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요청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의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의 각 시도 주요현안 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 총 15개로, 총예산은 1조4565억원이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국회에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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