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드래곤" 7년 4개월 공백 무색…'파워', 차트 올킬

정혜원 기자 2024. 11. 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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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지드래곤은 10월 31일 오후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매했다.

'파워'는 지드래곤의 작사와 함께 토미 브라운, 테론 토마스, 스티븐 프랭크스이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을 맡은 곡이다.

빌보드는 "지드래곤이 컴백 싱글 '파워'를 발매하는 동시에 미국 독립 음반사 엠파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그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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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지드래곤은 10월 31일 오후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매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멜론에서는 발매 5분 만에 '파워' 이용자 수가 8.3만 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톱100 2위에 안착, 7년 4개월의 공백기가 무색하게 만들었다.

'파워'는 지드래곤의 작사와 함께 토미 브라운, 테론 토마스, 스티븐 프랭크스이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을 맡은 곡이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위트 넘치는 지드래곤표 가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저에게 힘은 음악"이라고 전한 만큼 곡의 가사로 명실상부한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미디어의 힘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직후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공개 1시간여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4시간 만에 인기 급상승 음악 2위로 올라섰다.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스러운 과감하고 창의적인 스타일과 압도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그의 스웨그와 재치 넘치는 제스처의 강렬한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의 컴백에 외신 또한 크게 주목하고 있다. 빌보드는 "지드래곤이 컴백 싱글 '파워'를 발매하는 동시에 미국 독립 음반사 엠파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그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K팝의 선구자인 지드래곤이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열었으며, 엠파이어 설립자이자 CEO는 '지드래곤은 K팝의 세계적 지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문화적 거장'이라고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 지드래곤.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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