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가 탐내는 한국 무기..."곧 요청서 보낼 것" [지금이뉴스]

YTN 2024. 11. 1. 08: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며칠 안에 교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KBS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북한 병력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고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이 첫 교전을 벌여 북한군 전사자가 나왔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통과했다는 미국 CNN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약 3천 명의 북한 군인이 훈련 캠프에 있으며 곧 만 2천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들 병력에는 장교와 병사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한국에 원하는 무기 지원에 대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시민과 싸우기 위해 온 군대라는 공식 지위를 얻은 뒤 구체적인 요청서를 보낼 것"이라며 "여기에는 화포와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황보선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