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5개 사업, 道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김준구 기자 2024. 11. 1.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
추가 성과사업비 200억 이상 목표로 사업 추진
- 백영현 포천시장이 태봉근린공원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김준구 기자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현장 협의를 거친 결과,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와 캠프닉장 조성에 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는 135억 원이 투입돼 다목적 수변광장과 생태수변정원,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다.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사업은 인도교와 문화테라스 설치에 120억 원이,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수목원, 체육광장 조성에 95억 원이 투입된다.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에는 캠핑장과 다목적 야외 행사장, 야생초화 군락지 조성에 100억 원이 배정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또 추가 성과사업비 2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