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눈높이도 하향…목표가 15%↓-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향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개선 제품 출하 증가와 서버향 메모리 공급 확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박 연구원은 "HBM3E 개선 제품, 서버향 메모리 공급 확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요 고객사향 HBM3E 개선 제품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HBM3E개선 제품을 통한 공급 개시는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나 향후 수주 물량 및 공급 타임라인에 대한 부분이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향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개선 제품 출하 증가와 서버향 메모리 공급 확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8만 5000원으로 15% 하향했다.
1일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낮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6조 7750억원에서 35조 9150억원으로 2.3% 낮췄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52조 8520억원에서 44조 6390억원으로 15.5% 하향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이 전기보다 6.8% 증가한 79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9조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0조 800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사업부 별로는 반도체(DS) 3조 8600억원, 디스플레이(SDC) 1조 5100억원, 모바일가전사업부(DX) 3조 3700억원, 하만이 360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3분기 실적 둔화 배경은 성과급 충당금 반영, 파운드리에서 일회성 비용 및 가동률 저하에 따른 대규모 영업 적자에 기인한다”면서 “현재는 고수익성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는 HBM, DDR5, eSSD 위주의 수익성에 초점을 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계획을 발표했고 2025년 도 투자 계획에서도 HBM, 선단공정 전환투자에 집중하여 보수적인 생산능력(CAPEX) 집행 및 메모리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박 연구원은 “HBM3E 개선 제품, 서버향 메모리 공급 확대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요 고객사향 HBM3E 개선 제품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HBM3E개선 제품을 통한 공급 개시는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나 향후 수주 물량 및 공급 타임라인에 대한 부분이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가는 7월 고점대비 33% 하락하였으며, 3분기 실적둔화, HBM3E 퀄 테스트 일정 지연, 커머디티 반도체 가격 하락에 의한 조정이 나타났다”면서 “향후 HBM3E 개선 제품 공급 확대, 서버향 메모리 반도체 출하 증가 여부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