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은'…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 개최

손연우 기자 2024. 11. 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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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일 오후 2시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시작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계적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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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일 오후 2시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 2024 부산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시작한 '부산유엔위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세계적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전쟁 없는 세상: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사무차장 축사(영상), 홍경완 부산가톨릭대 총장 축사, 특별대담, 특별강연, 특집방송이 이어진다.

'특별대담'에서는 △시 명예영사단 소속의 장제국 동서대 총장 △에미상 8회 수상경력에 빛나는 마이크 발레리오 시엔엔(CNN) 아시아태평양 주재 특파원 △제사 폰테베드라 국경없는 의사회 현장 의료부문 총괄이 연사로 나서 '초연결 시대, 다가올 협력과 더 나은 세계 질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논의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키워드인 '케이(K)-문학'을 소재로 차인표 작가(저서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와 함께 '우리의 삶과 시대를 투영하는 문학'을 통해 평화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집방송에서는 가수 김조한과 미얀마 난민출신 가수 완이화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로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특별대담은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국문·영문 동시통역)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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