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최유진 "항상 '초심 잃지 말자' 다짐…멤버들 열정 고마워"[인터뷰③]

정혜원 기자 2024. 11.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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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케플러 최유진은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티피-탭'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멤버들이 항상 열정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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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최유진. 제공| 클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케플러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케플러 최유진은 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티피-탭'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멤버들이 항상 열정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사랑을 찾아가는 탐험의 과정을 도와주는 상징물이다.

케플러에게 사랑은 곧 '멤버'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라는 존재로, 그 의미를 찾아 나서는 모험의 과정을 적극적인 의지의 탐험을 통해 사랑을 찾는 과정으로 표현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티피-탭'을 비롯해 '싱크-러브', '드립', '비터 테이스트', '하트 서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티피-탭'은 속도감 있는 리듬에 하이퍼팝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을 찾아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케플러만의 당차면서도 유니크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 케플러. 제공| 클렙엔터테인먼트

케플러는 당초 9인조로 데뷔해 약 2년 5개월간 활동했으나,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1집 '켑원고잉 온'을 끝으로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가 팀을 탈퇴하면서 7인조로 재정비 되며 변화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2022년 1월 데뷔한 케플러는 어느덧 3년차 아이돌이 되었다. 이들은 이날 발매되는 앨범을 비롯해 한 장의 정규 앨범과 여섯 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뛰어난 실력과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최유진은 어느덧 3년차가 된 것에 대해 "항상 매무대를 할 때마다 생각한 것은 '초심을 잃지 말자'였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가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룹이라서 무대에 대한 진정성과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매무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멤버들마다 각자 모니터링도 잘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대화도 하는 것을 보면서 '케플러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 멤버들이 열정적인 것이 고맙고, 제 자신도 다시 성장하게 되는 그런 느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히카루는 "케플러 데뷔 3년차이고, 제가 한국에 온 것도 3년이 됐는데, 멤버들이 옆에서 계속 도와주면서 편하게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었다. 재계약도 하고, 다시 케플러로 활동한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휴낭바히에는 "데뷔 초에는 여유가 없어서 항상 긴장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 그래서 항상 모니터링을 했을 때 굳은 표정으로 하는 것을 느꼈는데, 3년차가 된 후에는 조금 편해진 마음"이라고 밝혔다.

케플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티피-탭'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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