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정 기술경쟁력부터 높여야…목표가↓"-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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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게 급선무라고 1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게 급선무"라며 "올해 4분기 북미 고객사로부터 HBM3E 8단제품에 대한 PO(구매주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사의 신제품 라인업이 12단으로 수정된만큼 삼성전자가 실제로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은 한정돼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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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게 급선무라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1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낮췄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에 크게 못 미쳤던 점은 비용증가가 컸기 때문"이라며 "DS부문에 일회성비용에 해당하는 성과급 충당금 2조원이 반영됐고, 연구개발비와 감가상각비가 평소보다 유난히 상승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와 비교할때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이 작았다는 점도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최근 모바일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경쟁사들은 고용량 서버 메모리와 HBM3E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늘리는 방식으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폭을 키웠지만 삼성전자는 이같은 전략을 펼치지 못하며 DRAM(디램)과 NAND(낸드) ASP 상승폭이 한자리 후반대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게 급선무"라며 "올해 4분기 북미 고객사로부터 HBM3E 8단제품에 대한 PO(구매주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사의 신제품 라인업이 12단으로 수정된만큼 삼성전자가 실제로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은 한정돼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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