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SMR 사업 성장성·경쟁력 부각…내년 관련 수주 확대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 성장성·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내년까지 원자력 부문은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성능 개선·교체 기자재 수요 확대·체코 원전 2기·SMR 분야에서, 가스발전 부문은 복합화력 주기기 등 고수익성의 기자재·서비스 관련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000억원, 1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2920억원을 밑돈 수준이다. 밥캣부문 영업이익은 1257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에너빌리티부문 또한 영업이익 344억원, 영업이익률 2.1%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누계 기준 수주금액은 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사 등이 포함된 총 수주금액보다는 원자력·가스 기자재·서비스 수주비중이 커져야 한다는 평가다.
또한 체코 반독점당국의 원전 계약 일시보류로 대형원전의 우려가 발생했지만, 한국 정부 등이 밝힌 대로 표준 절차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SMR 공기가 아직은 크게 단축되기 쉽지 않고, 지연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쟁력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가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내년까지 원자력 부문은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한 성능 개선·교체 기자재 수요 확대·체코 원전 2기·SMR 분야에서, 가스발전 부문은 복합화력 주기기 등 고수익성의 기자재·서비스 관련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故 강수연 있는 곳에 함께한 ‘일용엄니’...50년 전통 ‘여기’서 영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일 金(음력 10월 1일) - 매일경제
- 94년생인줄 알았는데 사실은…배우 한소희 나이 속였던 충격적 이유 - 매일경제
- “극적 화해한 거야”…中쇼핑몰서 포착된 다정한 방시혁 민희진, 알고보니 - 매일경제
- “엄마, 곧 도착해요” 50m 남기고 참변…유족 “마지막 통화일 줄이야” - 매일경제
- “서울 시민들도 노벨상감이네요”…축하 현수막 문구에 놀랐다는 이 사람 - 매일경제
- “816억 사기치고 해외로 도망치더니”…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女의 정체 - 매일경제
- “엔비디아 잡고 일어선다”…삼성이 칼 갈았다는 신무기, 대체 뭐길래 - 매일경제
- “김과장은 회식 다음날도 멀쩡하네”…알고보니 꼭 챙겨 먹는다는 이것 덕분 - 매일경제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