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선지는 레알이었다'... 레알, 안첼로티 경질 예정→"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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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가 결국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사비 알론소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후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의 눈에 띄어 감독직을 맡을 이상적인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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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비 알론소가 결국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사비 알론소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후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3월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알론소는 이어서 "이 클럽은 내게 적합한 곳이다. 나는 젊은 감독이고, 프로 축구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곳이다. 팀과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동시에 나 자신도 이곳에서 코치로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레버쿠젠은 4월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완벽하게 승리하며 공식적으로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됐다.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무패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이번 시즌은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다. 레버쿠젠은 세기가 바뀌는 동안 네 차례 준우승에 그쳐 '네버쿠젠'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명장 알론소 덕분에 이제 이 별명을 없앨 수 있게 됐다.
레버쿠젠의 클럽 경영진은 알론소의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대안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에 따르면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의 눈에 띄어 감독직을 맡을 이상적인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알론소에 대한 레알의 관심은 이번 시즌 불안한 출발로 인해 안첼로티 감독의 거취에 대한 의심이 강화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특히 바르셀로나에게 0-4로 완패하며 바르셀로나와 승점 6점 차로 뒤처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안첼로티가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클럽에서 다른 역할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에게 대사 또는 고위 자문직이 주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는 다른 역할로 클럽의 유산에 계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정된 발렌시아와의 라 리가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C 밀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안첼로티 감독과 선수들에게 최근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드리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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