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3AS’ 기세가 심상치 않다...“발롱도르까지 수상할 수 있어”

이종관 기자 2024. 11.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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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두 쿨리발리가 니콜라 잭슨을 극찬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쿨리발리는 잭슨이 언젠가는 발롱도르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쿨리발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잭슨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그가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대표팀 동료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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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칼리두 쿨리발리가 니콜라 잭슨을 극찬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쿨리발리는 잭슨이 언젠가는 발롱도르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세네갈 국적의 공격수 잭슨은 ‘제2의 드로그바’라고 불릴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원이다.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22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잭슨은 곧바로 팀의 주포로 발돋움하며 핵심 역할을 소화했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비야레알 역시 리그 5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8경기 13골 5도움.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3,700만 유로(546억 원)의 이적료로 ‘빅클럽’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채 입성한 프리미어리그(PL) 무대.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공격포인트(17골 6도움)만 놓고 본다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즌 내내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며 팬들의 비판을 피자히 못했다. 또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는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와 페널티킥(PK)을 두고 논쟁을 벌여 팀 분위기를 흐리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현재 9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 역시 리그 5위를 달리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본격적으로 PL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한 잭슨. 세네갈 대표팀 동료인 쿨리발리는 그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쿨리발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잭슨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그가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대표팀 동료를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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