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래야 잠 오던데’…숙면엔 오히려 방해되는 습관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11.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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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은 모든 이들의 희망사항이다.

숙면을 돕는 생활 속 습관이 있다면,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습관도 있기 마련이다.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방해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알코올 성분은 입면 단계에서만 일부 도움을 줄 뿐, 막상 잠들면 깊은 수면 단계인 렘수면 시간을 단축시켜 수면의 질을 급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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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 전 음주, 렘수면 시간 단축시켜…수면의 질 저하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체온 상승…입면 어려워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숙면은 모든 이들의 희망사항이다. 같은 시간을 자도 수면의 질이 어떤지에 따라 다음날 피로도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진 각종 제품이나 정보가 세대를 불문하고 각광받는 이유다.

숙면을 돕는 생활 속 습관이 있다면,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습관도 있기 마련이다. 그중엔 숙면을 돕는 습관으로 알려진 것들도 있어 더욱 유의가 필요하다.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방해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습관적 과음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술은 숙면에 도움을 주기보단 되려 방해하는 존재에 더 가깝다. 알코올 성분은 입면 단계에서만 일부 도움을 줄 뿐, 막상 잠들면 깊은 수면 단계인 렘수면 시간을 단축시켜 수면의 질을 급락시킨다. 알코올의 이뇨 작용 때문에 수면 중 화장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수면의 연속성도 현저히 저하된다.

▲ 뜨거운 물로 샤워

잠들기 전 몸을 녹인다며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이들도 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경우, 혈액순환이 촉진되는 과정에서 체온이 올라가 입면을 방해받게 된다. 뜨거운 물에 의한 피부 건조증이 가려움증으로 이어져 수면의 연속성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샤워는 잠자리에 들기 전 1~2시간 전까지 마치거나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게 권장된다. 

▲ 야식 섭취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간식을 챙겨먹는 사람들도 있다. 포만감과 함께 졸음이 몰려오는 이른바 '식곤증'을 이용해 입면을 보다 수월히 하려는 시도다. 하지만 이같은 습관 또한 입면에만 일부 도움을 줄 뿐, 숙면은 되려 방해할 소지가 크다.

수면 중엔 우리 뇌와 근육 등은 물론 위장도 활동량을 최소화하고 쉬어야 한다. 그러나 잠들기 전에 먹는 음식은 수면 시간 내내 위장이 소화 운동을 하도록 강제한다. 야식을 먹고 잔 다음날 유독 피로감이 심한 이유다. 매운 음식이나 고지방 음식을 야식으로 섭취할 경우, 위산 역류로 인해 입면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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