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하더니 하늘 위로 ‘붕’…하늘을 나는 자동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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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자동차가 제작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첫 시험 비행이 이뤄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왔다"면서 독특한 '합체' 방식을 빗대 '샌드위치 비행차'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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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자동차가 제작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첫 시험 비행이 이뤄졌다.
해당 자동차는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열린 ‘2024 체리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80km 거리를 날아가는 비행을 했다. 이 자동차는 스마트 운전석, 스마트 프레임과 비행부문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동차는 지상 주행 시 일반 차량과 동일한 모습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비행 모드로 전환한 뒤 프로펠러가 갖춰진 프레임에 도킹을 해 세 부분이 ‘합체’가 되면 동체가 부상한다. 비행 모드 전환 시 차 내부에는 기존 스티어링 휠이 사라져 운전대가 없는 무인형이 된다. 이 차는 일반 주행이나 비행 시 모두 무인 모드로 작동 가능하다.
이 자동차는 2인승으로 비행 고도는 1000m 미만,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20km다. 총 비행 시간은 40분으로 도심 내의 교통 정체 시간을 피하기 위한 단거리 출퇴근용으로 개발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왔다”면서 독특한 ‘합체’ 방식을 빗대 ‘샌드위치 비행차’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반적인 운전면허 외에 별도의 면허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도 제기된다.
해당 자동차의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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