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소년 문화회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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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입면계획, 젊음의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광장 조성, 프로그램실 배치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청소년 문화회관은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 일부에 연면적 9천20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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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선작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위빙_그라운드(Weaving Ground) - 새로운 문화거점의 장소로서 교류와 즐거움이 가득한 열린 플랫폼'이다.
이 작품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입면계획, 젊음의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광장 조성, 프로그램실 배치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청소년 문화회관은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 일부에 연면적 9천20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10억원이다.
주요 시설은 케이팝(K-POP) 전문 교육 공간, 동아리 연습실, 4차산업 체험실, 진로·직업체험실, 북카페, 팝업스토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당선작 선정에 따라 2026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8년 11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및 활동이 가능한 전용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회관이 청소년 시설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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