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백종원 극찬한 요리 기술 뽐내다 부엌 너저분 ‘머쓱’(은세의 미식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시영이 백종원이 극찬한 요리 기술을 뽐내다 부엌을 너저분하게 만들었다.

10월 31일 첫 공개된 웹예능 '은세의 미식관' 1회에는 기은세의 절친인 배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기를 볶던 기은세는 "언니 백종원 씨한테 극찬받은 기술이 있던데"라고 말 꺼냈고 그동안 '요리 알못' 모습만 보여준 이시영은 "극찬 받은 건 아니고, 기술이 많은데 뭐죠?"라고 적극적으로 물어오며 명예 회복을 시도했다.

이시영은 과거 사각펜으로 전 뒤집기에 성공한 적 있었다. 전공 분야에 목소리에 자신감이 실린 이시영은 "그건 손목 스냅이 좋으면 된다. 전완근 운동을 좀 하다 보면 (되는데) 전완근 운동이 이거(프라이팬 요리)다"라고 말했다.

기은세는 "그럼 한번 해보시겠냐"며 볶고 있던 고기를 이시영에게 맡겼다. "나 이거 사고나는데. 이거 한다고?"라며 막상 하려니 불안해하던 이시영은 곧잘 뒤집는 모습을 보여줘 기은세를 놀라게 했는데. 하지만 곧 고기를 날리는 사고를 쳤다.

너저분해진 부엌엑 육수가 실종된 고기까지. 머쓱해진 이시영은 "셰프님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기은세는 고기에 물을 부으며 수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