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이 랩 도전" 베이비몬스터, 'YG표' 오리지널 힙합 들고 실력 승부

[OSEN=최이정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 D-DAY를 맞은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오후 1시 선공개된 지 약 21시간 만의 기록이다. 

첫 정규 앨범 [DRIP] 정식 발매 전임에도 가파른 상승 추이로 남다른 저력을 발휘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는 한국은 물론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각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서 상위권에 오른 결과. 계단식 성장세를 이루는 베이비몬스터의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 

실제 'CLIK CLAK' 뮤직비디오는 흑백톤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YG표' 오리지널 힙합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 음악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기본기로 유명한 베이비몬스터가 어떻게 힙합 기반의 YG 음악성을 어떻게 꽃 피울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것. 

특히 관전 포인트는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곡이란 사실.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스웨그와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또 다른 타이틀곡인 'DRIP'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아직 곡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아 호기심을 더한다. 'CLIK CLAK'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며 베이미몬스터의 다채로운 색깔을 각인시킬 것으로 추측된다. 베이비몬스터가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월드투어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저변을 더욱 확장할 계획인 만큼 이들의 전방위 활약 또한 기대해 봄 직 하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의 전곡 음원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더블 타이틀곡 'DRIP'과 'CLIK CLAK'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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