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밤새 기침하는 곽선영 걱정돼 새벽에 한 일 ‘스윗한 막내’(텐트밖)[어제TV]

서유나 2024. 11. 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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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스윗한 매력을 뽐냈다.

10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3회에서는 스머프 마을로 알려진 알베로벨로와 시간이 멈춘 고대 도시 마테라를 관광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어난 곽선영은 정작 본인은 자신이 내내 기침한 사실도 알지 못했는데, 이세영의 배려를 전해듣곤 "나 때문에 잠 못 잤나? 미안해라"라고 말하며 서로 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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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세영이 스윗한 매력을 뽐냈다.

10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3회에서는 스머프 마을로 알려진 알베로벨로와 시간이 멈춘 고대 도시 마테라를 관광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베로벨로 트룰리 마을에 도착한 네 멤버는 미리 전통가옥 '트룰리' 숙소를 예약해놓은 상황이었다. 약 250년 된 동굴 같은 옛 트룰리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개조한 소박한 숙소는 에어컨이 없지만 시원해 멤버들의 마음에 쏙 들었다. 멤버들은 한낮의 더운 날씨를 피해 숙소 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곧 마을 구경을 나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멤버들은 눈에 띄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파스타와 샐러드 등으로 이탈리아에서의 제대로 된 첫 외식을 즐겼다. 이어 마을 안에 있는 특별한 전통 식료품점을 찾아 가방이 묵직해질 정도로 식료품들을 구매했다. 이들은 손님이면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는 식료품점 옥상에서 트룰리 파노라마 뷰도 구경했다.

일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숙소로 돌아가 장봐 온 것들을 일사불란하게 정리한 멤버들은 일몰을 보기 위해 3천 년의 고대도시 마테라로 향했다. 도중에 잠시 길을 잃기도 했지만 "뭔가 사람들이 많이 오는쪽일 거야. 아니면 많이 가거나"라는 라미란의 말대로 인파를 따라 이동한 끝에 웅장한 고대 도시를 마주할 수 있었다.

고대 도시 구경도 잠시, 이들은 원래 계획이었던 일몰 포인트인 성당으로 일몰 시간인 8시 28분 안에 가기 위해 여행자의 길을 따라 바쁘게 움직였다. 문제는 타이트한 시간이었다. 하늘이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성당까지는 한참 남은 것. 이세영은 도중에 "여기도 좋은데?"라며 타협을 시도했지만 이주빈, 곽선영은 포기 하지 않고 광기 어린 질주를 보여줬고 라미란은 "뷰친자들. 뷰에 미친 자들"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래도 모두가 제시간 안에 일몰 스폿에 도착하자 라미란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강조했다. 포기하지 않은 덕에 멤버들은 석양과 황금빛으로 물든 마테라의 야경을 직접 눈에 담고 기념 사진도 남겼다. 이곳에서 이주빈, 이세영이 사온 젤라토까지 알차게 먹고 숙소로 복귀했고, 라미란은 너무 고단한 나머지 이번 여행에서만큼은 잘 씻겠다는 다짐을 어기고 샤워 없이 잠들었다.

한편 이세영은 스윗한 매력을 뽐냈다. 파워 J(계획형)답게 새벽까지 다음 여행지에 대해 예습하던 이세영은 곽선영이 잠을 자면서도 자꾸 기침을 하자 건조하지 않게 수건을 적셔 머리 맡에 두는 센스를 발휘했다. 일어나자마자 곽선영의 건강부터 걱정하기도. 일어난 곽선영은 정작 본인은 자신이 내내 기침한 사실도 알지 못했는데, 이세영의 배려를 전해듣곤 "나 때문에 잠 못 잤나? 미안해라"라고 말하며 서로 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전날 전통 식료품점에서 구매한 식재료들로 아침밥을 만들어 먹은 뒤 트룰리를 떠나 다음 목적지인 아말피로 출발했다. 색색깔의 영화 같은 절벽 마을과 하늘에 맞닿은 듯한 해안 도로에 멤버들은 "천국이다. 파라다이스"라며 설레하지만 곧 위기가 닥쳤다. 예고편에서는 바로 옆이 벼랑인 좁은 도로에서 큰 버스와 마주해 겁에 질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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