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고민환 불륜녀 만나도 웃을 수 있을 듯” 외도 사건 또 소환(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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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의 불륜 상대를 언급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혜정은 18년 전 남편 고민환의 외도로 상처를 받았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김민희와 박원숙이 버럭하자, 이혜정은 "제가 생일을 계속 노래한다. 그래야 조용히 하니까 생일 만큼은 챙겨준다"라며 "바람났을 때는 그것도 안 해주더라"고 다시 한번 남편의 과거 외도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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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의 불륜 상대를 언급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혜정은 18년 전 남편 고민환의 외도로 상처를 받았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대구에서 요리학원을 운영하며 큰돈과 인기를 얻었을 때 남편의 외도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여러 종류의 임실 치즈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혜은이가 이혜정의 요리를 먹고 싶었다고 고백하자, 이혜정은 다음 기회를 약속한 뒤 “남편도 제가 뭐 하면 요리 못해도 되니까 예쁜 여자랑 살고 싶다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가서 밥 좀 굶어봐. 예쁜 게 이틀이나 가나’ 맨날 그러고 만다”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이혜정의 행동에 “솔직히 남편 사랑하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혜정은 “사랑하는데, 사랑하니까 제가 조금 손해보는 것 같다. 저도 냉랭하면 좋겠는데 저는 그래도 사랑하며 살아야하지 생각하는데 남편은 그래 주지 않으니까”라고 서운해 했다.
박원숙은 남편이 생일은 잘 챙겨주는지 물었다. 이혜정은 “이벤트라는 단어도 잘 모른다”라면서도 “근데 생일에는 통장에 ‘예쁘다’고 통장에 입금한다. 그건 평생하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희와 박원숙이 버럭하자, 이혜정은 “제가 생일을 계속 노래한다. 그래야 조용히 하니까 생일 만큼은 챙겨준다”라며 “바람났을 때는 그것도 안 해주더라”고 다시 한번 남편의 과거 외도 이야기를 꺼냈다.
김민희는 “빨리 그 기억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혜정은 “근데 많이 흐려지긴 했다. 근데 지금은 '그 여자는 잘살고 있으려나'라는 말을 저도 모르게 남편한테 한다. 지금은 만나도 웃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자기 잘나고 괜찮은 여자인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그러니까 그것만 안 하면 최고다. 이혜정을 알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위로했고, 감동받은 이혜정은 눈물을 흘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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