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북한군과 곧 교전 예상…한국 방공망 필요"

김유아 2024. 11. 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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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며칠 안에 교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북한 병력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고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약 3천명의 북한 군인이 훈련 캠프에 있으며 곧 1만2천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에 원하는 무기 지원에 대해 "구체적인 요청서를 보낼 것"이라며 "화포와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젤렌스키 #북한군 #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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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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