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주렁주렁…“잘 말라야 할텐데”
김병진 기자 2024. 11. 1. 05:01
곶감의 고장인 경북 상주시 화산동에 위치한 염광석씨(59) 곶감 덕장에서 작업자가 잘 깎인 감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건조대에 매달고 있다. 본래 곶감 생산 시기인 10월에는 서늘하고 찬바람이 불어야하지만 최근 상주지역은 한낮 기온이 20℃가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건조대에 매달아 놓은 감이 녹아 떨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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