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서울 위해 재난안전 시스템 점검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지반 침하와 성동구 성수동 공연장 인파 밀집 등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열었다.
포럼에선 '도로시설물'과 '지반침하'를 주제로 최근 발생한 연희동 지반침하 사고 등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사고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시설 사고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지반 침하와 성동구 성수동 공연장 인파 밀집 등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열었다.
서울시는 ‘2024 서울재난안전포럼’을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이태원 참사 이후 강화된 서울시 재난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포럼에선 ‘도로시설물’과 ‘지반침하’를 주제로 최근 발생한 연희동 지반침하 사고 등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사고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는 도로시설물 상태평가에서 점수가 낮은 C∼D등급 비율이 2020년 1.6%에서 올해 3.4%로 크게 상승한 점을 들어 시설 노후로 인한 사고를 우려했다. 특히 지반침하 사고의 경우 상·하수관로 등 시설물 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전체 중 63%에 이르는 만큼 2030년까지 30년 이상 오래된 상·하수도관 2021km를 대상으로 연차별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포럼에서 나온 유의미한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明과 취임 하루전 ‘김영선 공천’ 통화…與, 취임 당일 발표
- [사설]러 ‘核 훈련’ 후 北 ‘초거대 ICBM 발사’… 美 대선 겨냥한 ‘판 키우기’
- 野, 운영위 전체회의서 ‘상설특검 추천권 여당 배제’ 단독 처리
- 젤렌스키 “방한하는 우크라 대표단, 韓에 포 전력· 방공시스템 요청할 것”
- 체코 반독점 당국, 美웨스팅하우스-佛EDF 진정 기각
- [사설]文-尹 정부서만 43번 개정… ‘청포자’ ‘편법’ 양산한 황당 청약제
- ‘황형준의 법정모독’이 유튜브에서도 찾아갑니다
-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부행장 구속 …현 임원은 기각
-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식후 바로 걸어라
- 통증관리 OX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