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방지 체계 가동...북한 풍선 진화 훈련
김현아 2024. 11. 1. 01:28
서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북한 쓰레기 풍선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오늘(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진화 유관 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 쓰레기 풍선에 달린 발열 타이머로 산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시와 구청, 군부대 등 450여 명이 함께 진화 훈련을 벌였습니다.
더불어, 시는 산불 조심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이고, 야간에 북한 쓰레기 풍선이 확인되면 2시간 안에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는 친환경 산불 지연제를 미리 살포하고 주요 산림에는 전문 감시 인력과 함께 무인 감시카메라와 블랙박스를 운영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는Y] 새고 갈라지고...석 달 넘도록 입주 못하는 아파트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어쩐지 싸더라..." '김포족' 노린 김치 사기 등장 [앵커리포트]
- [속보] 북 "최신형 화성포-19형 시험발사...최종완결판 ICBM"
-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경찰 수사 중 또 의문의 방문객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