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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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내린 기습폭우로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현재까지 155명,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는 2명, 안달루시아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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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내린 기습폭우로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현재까지 155명,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는 2명, 안달루시아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재현 기자(no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187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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