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정수현, 양궁 선수로 변신···흥행 쏜다

안병길 기자 2024. 11.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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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현이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서 양궁 선수로 변신한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정수현은 ‘아마존 활명수’에서 일본팀 양궁 선수로 분한다. 극 중 팽팽한 대결 속 막강한 실력을 지닌 양궁 선수로 분한 정수현은 리얼한 연기력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정수현은 만찢남 비주얼과 열정 넘치는 연기력으로 데뷔 이후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tvN ‘성스러운 아이돌’, SBS ‘국민사형투표’ 웹드라마 ‘무장해제 로맨스’,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등에서 정수현은 탈북민 고등학생, 아이돌, 일진까지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필모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스크린과 연극 무대에도 도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정수현은 이번 ‘아마존 활명수’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몰입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달 30일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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