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8기 정숙, 13기 영철 '연기' 발언 오해 "기분 나빠"…18기 광수는 '거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솔사계' 8기 정숙이 13기 영철에게 실망하고 18기 광수에게 거절 의사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8기 정숙이 13기 영철, 18기 광수와 각각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13기 영철의 말을 오해해 호감도가 떨어진 8기 정숙은 다음날 아침 광수와의 대화에서 "저는 광수님이 되게 재밌고 친한 오빠 같다. 이성적인 것보다는 순박하다, 너무 좋다, 해맑다. 그 정도의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8기 정숙이 13기 영철에게 실망하고 18기 광수에게 거절 의사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8기 정숙이 13기 영철, 18기 광수와 각각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13기 영철은 8기 정숙에게 "나는 노선 정리가 다 됐다"며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8기 정숙에게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8기 정숙님을 봤을 때 연약한 나를 보는 것 같았다. 항상 웃어주고 분위기도 잘 띄워주고 하지만 지치잖나. 그래도 항상 웃어주더라. 눈 보면 이렇게 귀엽게 처졌는데도 이렇게 해준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는 이게 연기인가 싶은 거다, 처음에는"이라고 말했다.
13기 영철은 지치고 힘들어도 잘 웃으며 분위기를 맞춰주는 8기 정숙의 태도를 칭찬하는 의미였지만 8기 정숙은 이를 "돌려서 나한테 뭐라 하는 건가?"라고 오해했다.
당황한 13기 영철은 "아니다. 내가 선택한 사람인데"라고 해명했지만 8기 정숙은 "어쨌든 내가 웃는 게 진심 같지 않아 보였다는 말인 거냐"고 기분 나빠 했다.
13기 영철은 "처음엔 연기인 줄 알았다가 힘든 상황에서도 웃는 걸 보고 나서 진국이라 생각해서 선택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미 '연기'란 말에 꽂힌 8기 정숙은 13기 영철과 대화를 마친 뒤 방에 들어가 15기 순자에게 13기 영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13기 영철의 말을 오해해 호감도가 떨어진 8기 정숙은 다음날 아침 광수와의 대화에서 "저는 광수님이 되게 재밌고 친한 오빠 같다. 이성적인 것보다는 순박하다, 너무 좋다, 해맑다. 그 정도의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18기 광수는 "나도 그게 듣고 싶었다. 그게 섭섭해 할 것도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정말 쉽지 않구나. 아직까지도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게 너무 힘든 일이고 아직 멀었구나"라고 말하다 눈시울이 붉어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건반장', '아이 앞' 교사 아내와 제자의 불륜… "코스프레 의상 발견" - 스포츠한국
- 율희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아"…'아가씨 예약' 녹취 폭로 - 스포츠한국
- 손나은, 여리여리한 몸매에 볼륨감까지 다 가진 비주얼…'우아한 발레리나' - 스포츠한국
- '지옥2', 놀라운 비주얼 상상력+계급·종교에 실존적 질문 던지는 주제의식 선명한 수작[스한:리
- '손흥민 없으니 안된다' 토트넘, C.팰리스에 0-1 충격패 - 스포츠한국
- '일용 엄니' 김수미 별세, 전 국민에 웃음 안긴 54년 연기 인생… '애도' 물결[종합 1보] - 스포츠한
- 로제 '아파트', 美 빌보드 차트 점령 눈앞… '제 2의 강남스타일' 탄생[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모모, 깊게 파인 시스루…치명적인 '레드'로 시선 압도 - 스포츠한국
- '나는 솔로' 22기 현커는 옥순♥︎경수…정숙 "10기 상철과 연애 맞아" - 스포츠한국
- '맞소송' 박지윤·최동석, "정서적 바람"vs"의처증" 진실 공방 녹취록 공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