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본사에서 확보...감정 의뢰

김태원 2024. 10. 31. 23: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가 프랑스 순방 당시 입은 '샤넬 재킷' 실물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프랑스 파리 샤넬 본사에서 김 여사가 착용했던 재킷을 제출받아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입었던 재킷을 반납했는지, 샤넬 측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한 재킷과 다른 제품이 맞는지 등을 검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여당 시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샤넬 재킷을 빌려 입은 뒤 반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1월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이나 샤넬 재킷 기증 의사를 우리 정부에 밝혔다는 샤넬 소속 디자이너 김 모 씨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