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경력 6년' 기안84, '나 혼자 산다' PD 만났다...새 오피스 예능 출격

정에스더 기자 2024. 10. 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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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여러 CEO의 앞에서 기발한 '기안적 사고'를 펼친다.

31일 ENA-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 측은 기안84의 출근길 모습이 담긴 티저 컷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사장 경력 6년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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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기안84가 여러 CEO의 앞에서 기발한 '기안적 사고'를 펼친다. 

31일 ENA-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 측은 기안84의 출근길 모습이 담긴 티저 컷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기안이CEO)'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사장 경력 6년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렘과 긴장이 느껴지는 출근길부터 '기쎄오'의 첫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겨 관심이 쏠린다.

단정한 슈트핏을 뽐내며 회사로 향하던 기안84는 출근길에 마주한 자신의 옥외광고에 "잘 컸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회사 입구를 찾아 헤매다 출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 허당미를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열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중인 기안84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기안84의 브리핑이 끝난 후, 모든 임직원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 과연 '기쎄오'가 제안한 고민 해결책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더불어 현장을 둘러보는 중인 기안84의 진지한 얼굴은 '기쎄오'가 되어 첫 출근한 그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기안이쎄오'는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했던 황지영 PD와 기안84의 재회로 화제가 된 터. 기안84는 "황지영 PD님이 기획안을 주셨는데 흥미로운 이야기 같아 함께하게 됐다"며 "해결사라고 하기에는 거창한 것 같고, CEO분들이 본인만의 시각으로 사업체를 이끌어오셨을 텐데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의견을 드리려고 한다. 제 의견 중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매회 '기쎄오'의 여정을 함께할 게스트가 일일 직원으로 등장하는 만큼 채용하고 싶은 일일 직원 인재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상황에 따라 전략을 바꾸듯이 기업마다 관련 분야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기안84는 "왜냐하면 저는 평생 그림만 그리고 살아서 모르는 영역이 많다. 사적으로 아는 영역이 있어도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다양한 분들이 오시면 어떨까 싶다"고 해 어떤 게스트들이 찾아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불어 첫 촬영에서는 생각보다 소탈했던 CEO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드라마나 미디어에서 회장님이나 사장님의 이미지에 MSG를 많이 친 게 아닌가 싶다. 사실은 버스 타면 계시는 평범한 아저씨들 같은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게 조금 놀라웠고 신기했다"고 언급, 과연 그가 만날 CEO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기안84의 첫 행선지가 궁금해진다.

한편, '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ENA X LG유플러스 '기안이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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