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게 된다고? 발롱도르 미드필더 로드리 영입 계획...'1500억' 세계 최고 수미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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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 영입을 위해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30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레알에서 주목할 만한 많은 선수 중 가장 완벽하게 활약하지 못한 선수인 추아메니가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추아메니의 현재 수준은 의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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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 영입을 위해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30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레알에서 주목할 만한 많은 선수 중 가장 완벽하게 활약하지 못한 선수인 추아메니가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추아메니의 현재 수준은 의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곧바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신뢰를 받아 1군에 잘 정착했다. 2023~2024시즌 센터백이 줄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센터백 역할까지 도맡으면서 추아메니는 레알에서 궂은일을 해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알의 수비가 많이 불안해지면서 추아메니를 향한 신뢰가 내부에서 흔들리는 모양이다.
렐레보는 "추아메니의 신뢰를 바닥나가 시작했고, 이제 몇 달 전처럼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다가오는 시즌에 레알에서 추아메니는 완전히 대체 가능한 선수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추아메니를 향한 제안을 전혀 들을 계획이 아니었지만 입장은 달라졌다. 제안을 무시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추아메니의 미래가 더욱 어두운 이유는 레알이 발롱도르 미드필더인 로드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렐레보에 따르면 로드리는 레알에서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영입생 중 하나다.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를 절대로 매각하지 않으려고 하겠지만 레알은 스페인 국가대표인 로드리를 원하고 있는 중이다. 토니 크로스가 은퇴를 선언한 후로 중원에서 경기를 운영해주는 역할을 맡아줄 선수가 사라졌기 때문에 로드리를 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온다면 분명히 자리를 내줘야 할 선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추아메니보다는 로드리가 더 우선될 것이 뻔하다. 그 이전에 로드리를 영입하기 위해선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기에 추아메니가 정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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