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선업튀' 윤종호 감독 연출작서 화류계 에이스 역?…"확정 아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드라마 '천국의 밤' 측이 윤종호 감독의 연출과 배우 안효섭의 출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천국의 밤' 제작사 심스토리는 31일 공식입장을 내고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과 배우 안효섭의 만남 성사를 위해 제안을 한 것은 맞으나 현재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

'천국의 밤'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 남녀가 서로의 존재를 통해 구원을 받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이날 스타뉴스는 tvN '선재 업고 튀어'를 연출한 윤종호 감독의 새 드라마 '천국의 밤'에 안효섭이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효섭은 2022년 출간된 황의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천국의 밤'에서 전직 태권도 선수이자 현재 비밀클럽 '시벨롬'(프랑스어로 '미남')의 에이스 천국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들고 도망간 새엄마로 인해 사채 빚을 떠안은 천국은 화류계에 뛰어들어 에이스가 되고, 혼외 자식이란 이유로 저주받은 삶을 사는 재벌 상속녀와 만나 사랑을 배워가게 된다.

한편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2' '홍천기'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3' '너의 시간 속으로'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미팅 '아이 원트 투 세이 ()'를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