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업셋 성공’ 단국대, 3쿼터 압도하며 광주대에 제압 … 결승전 상대는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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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올라간 팀은 단국대였다.
단국대학교는 31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 광주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단국대가 흐름을 잡은 시점은 3쿼터였다.
그 결과, 단국대는 3쿼터 22-6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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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올라간 팀은 단국대였다.
단국대학교는 31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 광주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7-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부산대를 만나게 됐다.
단국대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오세인이 20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류가형이 1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양인예가 11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으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또, 문지현이 11점 2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편, 광주대에서는 임교담이 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슛을, 양유정이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조우가 11점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3쿼터 집중력을 잃은 것이 패인이었다.
정규시즌 3위였던 단국대와 2위였던 광주대가 만났다. 단국대는 정규리그에서 광주대에 모두 패했다. 그렇기에 더 강하게 나섰다. 하지만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슈팅은 림을 외면했고, 상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4-11이 됐다. 그러나 양인예가 본격적으로 상대 골밑을 노렸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나왔다. 역전에는 실패했지만, 20-24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단국대가 추격하면 광주대가 도망갔다. 그러나 오세인을 앞세운 단국대는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고 1점 차를 만들었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37-38이었다.
단국대가 흐름을 잡은 시점은 3쿼터였다. 오세인의 득점을 시작으로 강하게 몰아쳤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르게 치고 나갔다. 거기에 외곽 슈팅까지 나왔다. 이번에도 오세인이 9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선봉장이 됐다. 그 결과, 단국대는 3쿼터 22-6런에 성공. 59-44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광주대에 추격을 허용한 4쿼터였다. 단국대는 흔들렸고, 광주대는 이를 놓지 않았다. 점수 차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단국대에는 양인예가 있었다. 중요한 자유투를 놓치지 않았고, 해당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단국대의 승리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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