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비상…충북 방역 강화

이유진 2024. 10. 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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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강원도 동해시의 가금 농가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가운데 충청북도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2주 동안 소규모 가금 농가의 방사 사육 여부 등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2월까지 오리 휴지기제와 철새 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가축 전염병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충북의 가금 농가 500여 곳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2,400만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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