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의 질주, 김완수 감독도 만족 "내가 봐도 재밌어"…구나단 감독은 "내가 더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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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인천 신한은행/청주체육관.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감오늘(31일) 너무 잘해줬다.
더 좋아질 것이다.
총평감독으로서 준비를 더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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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2024년 10월 31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인천 신한은행/청주체육관. KB스타즈 67-59 승리.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오늘(31일) 너무 잘해줬다. 내가 봐도 재밌다. 선수들도 즐기면서 하더라. 나가타 모에로 시작해서 김소담으로 끝나지 않난 것 같다. 나윤정도 중요한 3점슛을 넣어줬다. 강이슬 역시 기록은 안 나왔지만, 많이 뛰어다녀준 덕분에 찬스가 났다.
박신자컵 이후 허예은(9점 13어시스트)이 많이 달라졌는지?
정말 좋아졌다. 볼 때마다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 더 좋아질 것이다. 강이슬과 나윤정을 지금보다 더 잘 살려줄 거라고 본다.
나가타(21점 4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신지현을 정말 잘 묶었다. 수비가 잘됐다. 득점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많이 나왔다. 앞으로 더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싶다.
타니무라 리카 수비는 잘 된 것 같은지?
(김)소담이가 더 빛나고 인정받고 하려면 1대1 수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밑에서 득점 주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열심히 잘 막았던 것 같다. 최대한 괴롭혔다. 찬스에서도 주저 없이 던졌다. 여러 가지로 만족한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총평
감독으로서 준비를 더 해야 할 것 같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 보니까 선수들의 활약이 안 나오는 것 같다. 공격, 스페이싱 등 타이밍이 더 안 맞았다.
3가드 효과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홍유순까지 기용해 보려고 했는데, 긴장하고 본인 스타일이 안 나온다. 내가 내린 결정이고 책임진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맞춰나가야 할 것 같다. 로테이션 자체를 가져갈 때 타니무라와 구슬이 같이 뛰면 템포가 많이 느려진다. 그래서 김지영과 타니무라를 4~5번으로 놨다. 최이샘이 빠졌기 때문이다. 현실상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결국 베테랑들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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