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주최하는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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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종상 시상식을 개최해온 한국영화인총연합회(총연합회)가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법원에서 총연합회가 낸 파산 선고 취소 항고심을 기각하면서, 이 단체의 파산이 확정됐다.
총연합회가 파산 절차를 밟게 되면서 대종상 시상식 개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총연합회는 연말에 열리는 '제60회 대종상'을 안정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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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종상 시상식을 개최해온 한국영화인총연합회(총연합회)가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법원에서 총연합회가 낸 파산 선고 취소 항고심을 기각하면서, 이 단체의 파산이 확정됐다.
앞서 법원은 지난해 12월 총연합회에 파산을 선고했다. 이후 총연합회는 항고한 뒤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8월 회생계획안에 대해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결국 파산을 맞게 됐다. 법원은 총연합회의 부채가 8억원이 넘는 등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총연합회가 파산 절차를 밟게 되면서 대종상 시상식 개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총연합회는 연말에 열리는 '제60회 대종상'을 안정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종상은 1962년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시상식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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