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치 스탠드업 코미디' 내달 9일 ‘비인’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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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제주도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코미디씬에서 독특한 행보를 보여온 JY(최정윤), 정성은, 서서희 등 코미디언은 내달 9일 제주시 공연장 '비인'에서 '한국 김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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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제주도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코미디씬에서 독특한 행보를 보여온 JY(최정윤), 정성은, 서서희 등 코미디언은 내달 9일 제주시 공연장 ‘비인’에서 ‘한국 김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씬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코미디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의 스탠드업 코미디 이론서 스탠드업 나우 뉴욕 (2018, 왓어북)의 저자 JY(최정윤)는 제주 생활 속에서 느낀 경험을 유머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참여하는 정성은 씨는 서울 서촌에서 ‘웨스트 빌리지 코미디 클럽’을 개설한 코미디언이자 대화 산문집 '궁금한 건 당신 (2023, 안온북스)'의 저자이다. 일상의 다양한 관점을 유머로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024년 1월부터 제주 유일의 정기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과 더불어 ‘제주 코미디 클럽’을 운영 중인 서서희 코미디언은 이번 공연을 기획한 데 이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스탠드업 코미디 특유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관객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요소들을 담고 있다. 인생, 가족, 성, 정치 등의 주제를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풀어내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유머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유머를 통해 관객들은 일상의 해학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서서희 코미디언은 “제주의 문화와 스탠드업 코미디가 만나는 특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공연 후에도 일상에서 자꾸 떠오를 농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넷플릭스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즐겨보는 관객이나 풍자와 유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024년 11월 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0월 30일부터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티켓은 비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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