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산학 연계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제2회 청년창업 IR 데모데이' 성공적 마무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30일 오후 본점에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제2회 BNK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창업 IR Demo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네트워킹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BNK경남은행과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IR 데모데이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추천 받은 1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IR 발표와 맞춤형 1대 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각 스타트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혁신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3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최우수상 기업에는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BNK경남은행 박용일 전략기획부장은 "이번 IR 데모데이는 창업가들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이며, 도내 창업 중심의 거점 대학과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ESG·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창업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경남 창업 생태계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HAIN-G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HAIN-G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조성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타트업을 포함한 지역의 모든 금융생태계를 경남은행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보고자 하는 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브랜드 명칭이다.

대표적으로 CHAIN-G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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