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내년 의대 모집인원 재조정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31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재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의비는 "사상 초유의 의대생 휴학 사태는 만시지탄이지만 한탄만 할 수는 없다"며 "각 대학 총장은 모집요강을 준수하면서 인원을 재조정할 묘수를 찾고 2024학번과 2025년도 신입생을 함께 교육하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31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재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의비는 이날 총회를 연 뒤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냈다.
전의비는 "이대로 의대증원을 강행하고 2025년도에 학생들이 복귀한다면 의대 1학년은 7500명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며 "이들은 의대교육뿐 아니라 전공의 수련까지 향후 10여년간 함께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의비는 "사상 초유의 의대생 휴학 사태는 만시지탄이지만 한탄만 할 수는 없다"며 "각 대학 총장은 모집요강을 준수하면서 인원을 재조정할 묘수를 찾고 2024학번과 2025년도 신입생을 함께 교육하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부를 향해서는 "대학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휴학 처리한 것처럼 수시모집, 정시모집 인원 선발 등 입시전형 역시 대학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더 이상 대학 학사 운영에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동성, 건물 바닥서 똥오줌 청소…"폼은 쇼트트랙" 아내 응원 - 머니투데이
- 김학래 외도 의혹 폭로…이경애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달라" - 머니투데이
- '최연수♥' 딕펑스 김태현 "예비장인 최현석, 날 죽였어야 했다고"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녹취록 욕설난무…"난 X신 쓰레기, 걸리지 말았어야" - 머니투데이
- "어업?" 이탈리안 셰프, 이것 몰래 먹다 당황…"국적 포기했냐" 폭소 - 머니투데이
- '연쇄살인마' 유영철, 시뻘게진 눈으로 "귀신 4명 보여…잠 못 자" - 머니투데이
- 이혜정, 남편 '외도' 목격한 날 생생한 기억…"화해 했지만 합방은 안 해" - 머니투데이
- "엄마는 6명 살린 영웅"…남편이 장기기증 아내 널리 알린 이유 - 머니투데이
- 둔촌주공 입주 한달도 안 남았는데…"내년에 이사할게요" 미루는 이유 - 머니투데이
- "목 꺾고 비틀, 중독 의심"…지드래곤, 신곡서 '마약 루머' 풍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