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파병된 북한 장성 공개…"김영복·리창호·신금철"
한미희 2024. 10. 31. 20:46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동행한 장성 세 명의 이름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현지시간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성명에서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이 이번에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군 장교 중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복 부총참모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 중 한 명으로, 최근 일본 교도통신이 파견 사실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리창호는 2022년부터 정찰총국장을 맡아온 인물로, 올해 들어 여러 주요 행사에서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우크라이나 #북한군 #러시아 #파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통령실 "윤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추가 통화 없었다"
- 경찰서서 피의자 또 놓친 광주경찰…경찰청 지침 무시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 소녀상 모욕에 편의점 민폐…미국인 유튜버 결국 입건
- '무호흡 10개월 영아' 병원 이송해 목숨 구한 경찰
-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일부러 '쿵'…보험금 노리고 교통사고 낸 240명 검거
- 접경지 주민·경기도 반대에…대북전단 살포 취소
- 아파트에서 버젓이 불법 성형시술…뷰티숍 운영대표 덜미
- "평생 연금 줄게"…수백억대 불법 다단계조직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