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정읍시장 2년 만에 ‘제자리’…시정 영향은?
[KBS 전주] [앵커]
네, 이번에는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상민 운영위원장과 함께 이학수 정읍시장의 대법원 선고 의미와 남은 과제에 대해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미 1,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형에 가까운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측됐었는데요,
이번 선고 결과,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검찰이 이학수 시장을 기소한 시점이 2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1심, 2심, 대법원판결까지 재판만 2년이란 시간이 걸린 건데, 시간을 끌기 위해 중간에 변호인 해임과 선임을 반복하면서 재판 절차를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연히도 결과가 사실상 뒤바뀌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다시 항소심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 시장은 이번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재판은 상당 기간 다시 이어질 텐데요.
시정에 미치는 영향 어떻게 보세요?
[앵커]
그렇다면 민선 8기 후반기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 시장의 오랜 송사로 인한 시정 영향 간과할 수는 없을 텐데요.
차질 없는 시정과 정읍 시민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대책 무엇이 있을까요?
[앵커]
정읍시는 그동안 전현직 시장 3명이 기소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시민들도 실망이 클 텐데요,
앞으로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네, 이학수 시장의 직 유지로 민선 8기 후반부 핵심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동력을 얻은 셈인데요,
정읍 시민들의 민심을 달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정이 추진되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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