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정읍시장 2년 만에 ‘제자리’…시정 영향은?

KBS 지역국 2024. 10. 31. 2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네, 이번에는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상민 운영위원장과 함께 이학수 정읍시장의 대법원 선고 의미와 남은 과제에 대해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미 1,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형에 가까운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측됐었는데요,

이번 선고 결과,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검찰이 이학수 시장을 기소한 시점이 2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1심, 2심, 대법원판결까지 재판만 2년이란 시간이 걸린 건데, 시간을 끌기 위해 중간에 변호인 해임과 선임을 반복하면서 재판 절차를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연히도 결과가 사실상 뒤바뀌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다시 항소심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 시장은 이번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재판은 상당 기간 다시 이어질 텐데요.

시정에 미치는 영향 어떻게 보세요?

[앵커]

그렇다면 민선 8기 후반기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 시장의 오랜 송사로 인한 시정 영향 간과할 수는 없을 텐데요.

차질 없는 시정과 정읍 시민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대책 무엇이 있을까요?

[앵커]

정읍시는 그동안 전현직 시장 3명이 기소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시민들도 실망이 클 텐데요,

앞으로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네, 이학수 시장의 직 유지로 민선 8기 후반부 핵심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동력을 얻은 셈인데요,

정읍 시민들의 민심을 달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정이 추진되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