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WC 탈락' 두산, 11월 1일부터 마무리 훈련 실시 "강도높은 훈련 통해 건강한 경쟁 구도 구축"

오상진 2024. 10. 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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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쓴맛을 보며 아쉬운 가을을 보냈던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마무리 캠프에 돌입한다.

두산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년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고 31일 알렸다.

두산 관계자는 "4일 턴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마무리 훈련의 목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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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쓴맛을 보며 아쉬운 가을을 보냈던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마무리 캠프에 돌입한다.

두산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년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고 31일 알렸다.

4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는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 포수 김기연 등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물론 10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투수 최준호, 외야수 김동준 등 투타 유망주들도 명단에 포함됐다.

두산 관계자는 "4일 턴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마무리 훈련의 목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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