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母 수배로 1년간 학업 중단”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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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94년생이 아닌 93년생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4학년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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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한소희가 94년생이 아닌 93년생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4학년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는 지난달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신씨는 2021년부터 8월 말까지 이른바 ‘바지사장’’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었으며,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피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소희는 모친 신씨의 빚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소희는 당시 입장문을 내고 “5살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저를)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며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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