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실상 공천 지시로 보여...정치적 비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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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로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은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종의 정치적 비상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민주당이 비상하게 대응해야겠다는 참석자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일)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비상연석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이번 토요일로 예정된 장외 집회와 관련해 결의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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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로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은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개입 정도를 넘어 사실상 공천을 지휘하고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육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종의 정치적 비상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민주당이 비상하게 대응해야겠다는 참석자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공개된 대통령의 육성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이 권력을 위임하며 기대했던 신의와 신뢰를 저버린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제의 통화가 이뤄진 시점에 당선인이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얄팍한 법리적 다툼으로 빠져나가려는 시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일)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비상연석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이번 토요일로 예정된 장외 집회와 관련해 결의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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