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허위사실’ 권영해·허겸 고발 외

KBS 지역국 2024. 10.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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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와 5·18 기념재단이 북한특수군 개입설 등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허겸 스카이데일리 기자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5·18 북한 개입설' 주장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한 가가호호공명선거당과 민경욱 대표, 자유민주당과 고영주 대표를 지난 8월과 9월 각각 광주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도박 혐의’ 불법체류 외국인, 수갑 차고 도주

도박 혐의를 받고 경찰서로 호송되던 불법 체류 외국인이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광주 광산경찰서 앞에서 도주했습니다.

달아난 외국인은 경찰차에서 내리는 순간 경찰관을 밀치고 수갑을 찬 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외국인은 어젯밤 다른 외국인 10명과 도박을 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광주시가 나서야”

시민단체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힘을 보탤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광주 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본부는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1만 명 달성'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송정역세권 발전을 위해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과 관련한 경영진·노조와의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후원금 기탁

낙뢰를 맞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한 교사가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 24일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서 김관행 교사는 "의료진 여러분들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사는 지난 8월 조선대학교에서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28일간 집중 치료 끝에 퇴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진보당, 국민투표 진행

진보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고, 각 지역에서 퇴진 촉구 국민 투표에 나섭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정부의 헌법 유린으로 국민 고통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전국 16개 시도당은 거리와 온라인에서 '윤 정권 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증심사 투표소 설치를 시작으로 투표소를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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