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명태균 통화 녹취에… 민주당, 1일 국회의원·지역위원장 비상회의

진나연 기자 2024. 10.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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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가운데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지역의원장이 참여하는 비상 연석회의를 연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내일 긴급하게 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하는 비상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연석회의에는 170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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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31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가운데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지역의원장이 참여하는 비상 연석회의를 연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내일 긴급하게 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하는 비상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여러 차례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에 대한 직간접적인 얘기는 있었다만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된 건 매우 충격적이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우리 당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대처해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했다.

1일 연석회의에는 170명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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