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 영상] 별에게

김성수 2024. 10. 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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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는 지난 10월 26일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처음 공개된 추모곡입니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故 최유진 씨의 아버지 최정주 씨가 곡과 가사를 쓰고 가수 하림 씨가 불렀습니다.

가수 하림 씨는 지인인 최정주 씨의 부탁을 받고 이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뉴스타파는 최정주 씨로부터 '별에게'의 음원을 제공받아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영상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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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는 지난 10월 26일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처음 공개된 추모곡입니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故 최유진 씨의 아버지 최정주 씨가 곡과 가사를 쓰고 가수 하림 씨가 불렀습니다.

최정주 씨는 드라마 음악감독이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딸 유진 씨도 음악가였습니다. 가수 하림 씨는 지인인 최정주 씨의 부탁을 받고 이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뉴스타파는 최정주 씨로부터 '별에게'의 음원을 제공받아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참사 이후 뉴스타파가 인터뷰했던 여러 유가족들의 목소리도 담겼습니다.

별에게

최정주 작사·작곡, 하림 노래

나는 아직 너를 보내지 못한다
너는 아직 너는 내 안에 숨쉰다
나는 아직 너를 보낼 수가 없다
너만 오직 너만 내 안에 있단다

수많은 날들이 있었고 빛나던 네가 있었고
아름다웠던 우리가 있었다
이렇게 덧없이 떠날 줄 난 미처 알지 못했고
눈을 감아도 선명한 네 얼굴

나는 아직 너를 보낼 수가 없다
너만 오직 너만 내 안에 있단다

**간주**

수많은 날들이 있었고 빛나던 네가 있었고
아름다웠던 우리가 있었다
이렇게 덧없이 떠날 줄 난 미처 알지 못했고
눈을 감아도 선명한 네 얼굴  

나는 네가 있어 웃을 수 있었다
우린 아직 못한 말들이 많잖아
나는 다시 너를 만나야 한다
너는 오직 너는 내 심장이기에 

뉴스타파 김성수 sskim@newstapa.org

뉴스타파 홍주환 thehong@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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