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3분기 적자 전환… 비엠·머티·에이치엔도 실적 부진

박미리 기자 2024. 10. 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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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이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0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 5219억원, 영업손실 412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액 659억원,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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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이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0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943억원으로 68.8% 감소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 5219억원, 영업손실 4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1.1%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액 659억원,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2.6% 줄었고, 영업적자 폭은 확대됐다.

전해질 첨가제와 양극재 도판트 등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3분기 매출액은 561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50.3% 감소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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