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고려아연 분쟁에 "잘 해결되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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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경영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의 지분을 보유해 우군으로 불린 LG의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이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참석 전 취재진과 만나 고려아연과 영풍·MBK의 경영권 갈등에 관해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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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사업 "물량 늘며 좋아질 것" 전망
![[서울=뉴시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사진=LG화학) 202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newsis/20241031190245443ihpd.jpg)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경영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의 지분을 보유해 우군으로 불린 LG의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이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참석 전 취재진과 만나 고려아연과 영풍·MBK의 경영권 갈등에 관해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더 이상의 입장은 없다"며 원론적인 수준의 답을 내놨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우군으로 분류된 LG화학 고위 임원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고려아연 지분 1.9% 가량을 들고 있다.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전날 의결하면서 앞으로 지분이 희석될 가능성은 열려있다.
LG화학을 비롯한 HMG글로벌, 한화, 한국투자증권 등 17%가 고려아연의 우군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측 지분율은 35.40%다. 영풍·MBK 연합 지분율은 38.47%다.
한편, 신 부회장은 양극재 사업 전망에 대해 "어느 정도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물량이 늘어나면 조금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착공한 충남 당진에 건설하고 있는 에어로젤 공장과 관련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라며 "굉장히 중요한 공장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가동될 것이다"고 말했다.
추진 중인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 매각설과 관련해 "전략적 옵션을 같이 고민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분 매각 등 특별한 아이디어를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신 부회장은 RO멤브레인 소재 생산 시설 증설 현황에 대해서는 "투자 승인이 난 상태다. 증설하는 것은 1년 안에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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