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다저스에서 할 일 없어진 오타니, 앞으로 뭘 할까? MVP+50-50+WS 우승...사이영상+트리플 크라운만 남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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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 첫 해에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달성해 앞으로 할 게 없어졌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인미답의 50홈런-50 도루 기록을 세웠다.
트리플크라운이란, 타율, 홈런, 타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운드에 오를 오타니는 투수로도 엄청난 기록을 서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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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인미답의 50홈런-50 도루 기록을 세웠다. 또 메이저리그 최초의 지명타자 MVP가 유력하다. 월드시리즈에 오른 데 이어 우승까지 해버렸다.
오타니가 앞으로 도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타자로서는 트리플크라운만이 남았다. 트리플크라운이란, 타율, 홈런, 타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오타니는 2024시즌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올랐다. 홈런 54개로 2위 마르셀 오주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39개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타점도 130개로 2위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습)의 112개를 압도했다.
타율에서 1위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불과 4리 뒤져 2위에 머물렀다.
따라서 내년에는 타율 부문 1위 등극에 도전할 만하다. 홈런과 타점 적수는 내년에도 내셔널리그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격 뿐 아니라 투수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트리플크라운이 그리 쉽지는 않을 수 있다.
투수 쪽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사이영상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운드에 오를 오타니는 투수로도 엄청난 기록을 서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A 에인절스에서 오타니는 86경기에 등판, 38승 19패에 3.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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