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맨유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박지성 동료의 파격 선택, 이적 거부→제2의 전성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니 웰백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복귀를 원하지 않았다.
2011~2012시즌 웰백은 맨유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기도 했다.
재밌게도 웰백은 유독 친정팀인 맨유를 만나면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지난 2라운드 맨유와의 맞대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친정팀에 복수까지 제대로 해준 웰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니 웰백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복귀를 원하지 않았다.
웰백은 한때 맨유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다. 맨유 유소년 아카메디 출신인 웰벡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2008~200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합류한 웰백은 2번의 임대를 다녀온 후에 1군에서 주전으로 등극했다.
결국 웰백은 맨유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아스널에서도 웰백의 득점력은 아쉬웠다. 너무 잦은 부상으로 인해서 1시즌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다가 2019~2020시즌에 방출됐다.
웰백은 2020~2021시즌 브라이턴에 입단해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로테이션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면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웰백은 교체와 선발을 오가면서 브라이턴 공격을 주도하는 선수가 됐다.
재밌게도 웰백은 유독 친정팀인 맨유를 만나면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맨유를 적으로 16번 상대해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상대팀이 됐다.
맨유가 움직이지도 않았지만 웰백 역시 맨유행을 원하지 않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각) "맨유는 팀을 떠나는 앙토니 마르시알을 대체할 방법을 고민하던 도중 웰백의 이름을 내부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텐 하흐 감독의 입지가 불안해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영입하는데 신중했다. 하지만 맨유의 관심이 어떻게 되든, 웰백은 브라이턴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행복하게 재계약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결과적으로 브라이턴에 남기로 한 웰백의 결정을 옳았다. 웰백은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서 6골 1도움을 터트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라운드 맨유와의 맞대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친정팀에 복수까지 제대로 해준 웰백이다.
그 후로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됐고, 맨유는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을 따라 이적했다면 웰백의 커리어는 더욱 꼬였을지도 모른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수미, 최근 삶 정리중이었다 "'안녕히계세요' 책 집필" [종합]
- 장인이 허락한 장모♥사위의 불륜→결혼까지..막장 러브스토리 (프리한19)…
- 유민상♥한윤서 개그맨 부부 탄생되나..“400억이랑 결혼합니다” (뉴민상…
- 구준엽♥서희원 파파라치 강원래였다 "사진 다 뿌려" (가보자GO)[종합]
- 사형수 마지막 식사 대신 담배 요청에 "건강에 안 좋아" 황당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