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리그 선두도 보인다…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최근 팀 워크가 좋아"

박연준 기자 2024. 10. 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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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9일 흥국생명과 리그 개막전 패배(1-3) 이후 IBK 기업은행전(3-1), GS 칼텍스전(3-0) 2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시즌 전적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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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최근 팀 워크가 좋다"

현대건설은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9일 흥국생명과 리그 개막전 패배(1-3) 이후 IBK 기업은행전(3-1), GS 칼텍스전(3-0) 2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시즌 전적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서 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인 GS 칼텍스전에서 모마 17득점, 양효진 15득점(공격 성공률 62.5%), 정지윤 10득점 등 세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양효진을 필두로 모마(45.7%), 정지윤(43.8%), 이다현(42.9%)를 올리며 고루 좋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강성형 감독은 최근 상승세를 두고 "팀 워크가 좋아졌다. 오늘도 좋은 공격 점유율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이하 강성형 감독과 경기 전 일문일답. 

-첫 경기 패배 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를 치르는데) 업다운이 없어야 하는데 최근 2경기에선 좋았다고 생각한다. 공격진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또 특히나 팀 워크가 좋아진 것 같다. 서브를 연결하는 과정이 부드럽고 선수들이 자신있게 플레이 하고 있다."

-양효진, 정지윤 등 국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지윤이가 좋은 공격 점유율을 가지고 오고, 다현이도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오늘 경기도 윙에서 점유율을 가져오고자 한다"

-한국도로공사 흐름이 안 좋은데.

"(상대가 흐름이 안 좋아도) 미팅때 선수들에게 더 신경 쓰자고 강조했다. 더 노력하고 집중하면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사진=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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