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빅리거 또 나올까…김혜성에 강백호까지 MLB 신분조회 요청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4. 10. 31.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강백호(KT 위즈)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두 선수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키움과 KT 소속 선수라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분 조회 요청이 있었다고 해서 반드시 해당 선수의 해외 진출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강백호(KT 위즈)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두 선수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키움과 KT 소속 선수라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분 조회 요청은 해외 진출을 위한 첫 단계다. 다만 신분 조회 요청이 있었다고 해서 반드시 해당 선수의 해외 진출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김혜성은 올 겨울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뜻이 있는 반면, 강백호는 아직 FA 신분이 아니고 당장 해외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도 없다. 메이저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졌다.

김혜성은 해외 도전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키움의 동의를 구했고 지난 6일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사인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김혜성은 올해 타율 0.326, 11홈런, 90득점, 75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도중 MLB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아 김혜성의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